‘내셔널 시니어 탈렌트 쇼’ 개최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한인봉사센타(KCS)에서 지난 4일 뉴욕시 노인부서(NYC Department for the Aging) 주최로 ‘내셔널 시니어 탈렌트 쇼’ 퀸즈 지역 선발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퀸즈 지역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로, 올더 어덜트 센터(Older Adult Center)의 시니어 팀들이 참가해 무대 위에서 다양한 재능을 펼치는 자리다. 이번 퀸즈 지역 선발전에는 지난 7월에 열린 1차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9개 팀이 각각의 특색과 재능을 드러내며 경쟁을 펼쳤는데, 최종 선발된 3개 팀은 다음 단계로 맨해튼에서 열리는 선발전에 퀸즈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최종적으로 선발된 3개 팀은 ▶뉴욕한인봉사센타 Older Adult Center의 Korean Dance Team ▶Selfhelp Latimer Gardens Older Adult Center의 Belly Dance Fan Veil Team ▶CPC Nan Shan Older Adult Center의 Yue Opera Team으로, 이들 팀들은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담아내는 공연으로 퀸즈 지역의 자부심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니어 탈렌트 쇼는 퀸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다음 단계에서 열리는 맨해튼 선발전에서도 퀸즈 지역 팀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퀸즈 지역에서 오랜 기간 동안 문화와 예술을 함께 키워온 팀들이어서, 뉴욕 전역의 시니어들과 함께하는 무대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이번 선발전은 지역 사회의 문화 교류와 다양성 존중을 장려하는 소중한 행사로서, 퀸즈 지역 주민들에게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뉴욕한인봉사센타와 뉴욕시 노인부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내셔널 시니어 탈렌트 쇼 뉴욕한인봉사센타 KCS Korean Dance Team